어나더리얼, 지하고속도로 시공현장 혁신기술 세미나서 비전 AI 기반 스마트 안전 기술 소개

2025-07-16


- 김현주 대표, 합성데이터 생성 기술을 활용한 AI 영상분석 분야 연사로 초청

- 지하 고속도로 시공 현장 적용을 위한 스마트 안전 기술 제안



㈜어나더리얼(이하 어나더리얼)은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과 (사)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사)한국지반신소재학회, (사)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하고속도로 시공현장 혁신기술 세미나’에 지난 16일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도로교통연구원 대강당에서 2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지하공간 건설 중 산업재해 예방과 스마트 건설 전환을 위해 건설 로봇·인공위성·BIM(건설정보모델링)·Vision AI 영상분석·GPR(지표투과레이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최신 기술 동향과 사례를 공유했다.

 

어나더리얼의 김현주 대표가 연사로 초청되어 자사의 합성데이터 생성 기술을 활용한 비전 AI 기반 영상분석 솔루션 ‘Another Vision’을 중심으로 스마트 안전 기술을 발표했다.

 

김 대표는 “연간 30조 원 이상의 산업재해 손실과 건설업 분야의 끊이지 않는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AI 기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맞춤형 안전 솔루션을 개발한 어나더리얼의 핵심 기술을 소개했다.

 

첫째, 어나더리얼의 합성데이터 생성 기술(Another Data) 은 실제 데이터를 대체할 고품질 학습데이터를 가상으로 생성, AI 개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으며, 둘째, AI 영상분석 모델 및 영상 처리 기술(Another Vision) 로 다양한 작업환경에서 객체 인식 및 위험 상황을 감지하고, 셋째,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Another Eye)을 통해 분석 정보를 시각화하여 통합 안전관리를 지원하는 기술이다.




특히 건설·제조·물류 등 산업 현장에서 작업자 안전 장비 착용 및 안전고리 체결을 자동으로 감지해 사고를 예방한 사례와 실제 S사 정유 출하대에서 안전고리 미체결 건수가 일주일 만에 82% 감소하는 성과를 공개하기도 했다.

 

추가로, 지하 고속도로 시공 현장 적용을 위한 Vision AI 기반 스마트 안전 기술도 소개했다.

△야간 및 조명 부족 시에도 객체를 식별하며, 조도 자동 증폭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조도 저하 대응 기술, △차량 과열 및 터널 천장 온도 상승 등 화재 징후를 조기 감지하는 열화상 기반 화재·객체 감지 기술, △수위 감지와 Vision AI 분석을 결합해 침수 시 경보 및 차량 진입 차단을 지원하는 지하 침수 대응 솔루션, 역주행·정차 차량 및 사고 다발 구간을 실시간 분석해 사고를 사전 감지△사고·고장 대응 시스템 등이다.

김 대표는 “비전 AI 기술이 지하·밀폐 공간의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지하 고속도로 환경을 만드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술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어나더리얼은 안전고리 체결에 관한 기술 특허를 비롯해 KISA 지능형 CCTV 인증, 5개 분야 ISO 인증, KTL 성능 인증을 보유한 비전 AI 전문기업으로, 산업안전·사회재난·자연재해 전반에 걸쳐 통합 안전관리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